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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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자신의 공간을 그대로 방치(!)한 디자인 그룹 '치호&파트너스'의 김치호 대표는 "뭐든지 가만 놔두는 게 좋다"고 말하는 혼자 사는 남자다. ㄷ’자로 생긴 유닛의 전면. 뒤로 돌아가면 침대와 책상이 있다. 가운데로 모든 생활 공간을 몰아 넣어 ‘ㅁ’자로 통로가 뚫려 있다. 바닥에는 스웨덴 바닥재 브랜드 볼론(Bolon)의 PVC를 엮은 신소재를 깔았다. 재미있는 요소가 뭔가 하나는 있어야 이 집에 발을 들일 수 있다. 왼쪽의 테이블은 익스텐션이 가능하고, 임스 체어들은 베를린에서 세컨드 핸드를 구입한 것. 유리 테이블 위에 놓인 오디오 스피커는 수제오디오제작가 .....
출처 : 엘르 데코 Elle Decor 기사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