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City, Rebloomed…도시, 다시 피어나다

도시 재생은 도시 개발에 반대적인 개념이다. 각 도시들은 오랜 역사와 사회현상, 시민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문화적 사조와 함께 오랜 시간을 거쳐 제 각각의 모습으로 발전해왔다. 도시의 버려진 역사도 결국은 그 도시만의 독특한 이야깃거리다. 에코 디자인과 어반 디자인이 중요시 되어지는 세계적인 경향에 발맞춰 “도시,다시 피어나다(City Rebloomed)” 전은 현시점의 디자인 수도 서울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며 더불어 각 도시의 성공적인 도시 재생의 역사적인 반전을 소개함으로써 디자인 개발을 통한 도시 변화의 중요성과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전시는 암전된 상태의 공간에서 빛과 각각의 도시별 핵심어가 동선을 유도하는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각각의 도시에게 주어진 섹션은 텍스트와 영상 기록자료 등이 레이어드 되어 입체적이고도 통일된 구성을 통해 관람자에게 시청각 자료를 통한 다양한 도시 재생 사례를 입체적으로 경험 하도록 한다. 각 섹션마다 자연스럽게 휴식과 관람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벤치형 혹은 시네마 형 좌석을 배치하여 전체 전시 관람을 통해 피곤한 관람자에게 자연스럽게 쉬어갈 수 있는 여유 있는 관람을 제공한다. 한국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및 관람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 인터렉티브 솔루션이 접목된 전시로 구성한다.